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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에 혈당수치가 오히려 낮아집니다. 혈당과 음주가 관계가 있나요?

음주 후에 혈당수치가 오히려 낮아집니다. 혈당과 음주가 관계가 있나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음주는 저혈당을 유발할 수도 있고 반대로 혈당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 간은 간세포에서 저장된 당원을 분해하거나 포도당이 아닌 다른 물질을 사용하여 포도당을 새로 만들 어 혈당이 저하되는 것을 막습니다. 음주 시에는 술의 주성분인 알코 올이 간에서 당을 생성하는 작용을 막기 때문에 오히려 음주 후에 혈 당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좋은 의미의 혈당 강하효과가 아니라 전반적인 불안정한 상태를 유발하므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심한 운동 후, 경구혈당강하제 복용 시, 인슐린 투여 시 음주는 저혈당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아래 음주원칙을 지키 도록 권장됩니다. 음주를 한 다음날은 아침에 저혈당이 가능하며 혈당 변동이 심하므로 꼭 혈당 측정을 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도록 합니다.


알코올 음료의 1잔은 약 80칼로리이며 알코올 9 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소주 는 1잔(50 cc)이며, 맥주는 1컵(200 cc), 막걸리 1컵(200 cc), 포도주 1잔(100 cc) 정도를 말합니다.


1. 술은 혈당관리에 영향을 미치므로 주치의와 상의한 후 마신다.
2. 술은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에만 1~2잔 정도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
3. 간질환, 고지혈증, 비만한 당뇨인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4. 공복상태나 운동 직후에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5. 음주 후 아침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당검사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6. 당분이 많은 술(과실주, 곡주, 칵테일, 발효주 등)은 곡류군으로 산정한다.
7. 술을 마실 때는 천천히 마시며, 도수 높은 술은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8. 일부 약물과 알코올을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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