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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둘레를 조심하라!

우리나라의 경우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보다는 체중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마른 당뇨병’ 환자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겉으로 보기에 팔다리는 날씬해 보여도 복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뱃살은 특히 몸 속으로 녹아 들기 쉬워 인슐린 분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원흉이 된다. 키와 몸무게에 상관없이 허리둘레를 측정하였을 때, 남성의 경우 90cm(36인치) 이상, 여성은 80cm(32인치) 이상 이면 복부비만으로 본다.

허리둘레는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을 25~30cm 정도 벌리고, 힘을 빼고 팔을 벌린 상태에서 맨 아래쪽 갈비뼈와 골반뼈 중간쯤, 배꼽 위의 둘레를 재도록 한다. 뱃살은 찌우기는 쉬워도 빼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신통한 비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꾸준한 식이요법만이 뱃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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