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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만·당뇨병 해결책으로 ‘운동’ 꼽아

국내 비만, 당뇨병 발생 양상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울프럼 교수는 한국의 비만, 당뇨병 환자의 급격한 증가 양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비만, 당뇨병, 지방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경우 체질량지수(BMI)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에서도 대사질환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고 했습니다. 유럽 등 서구권과 비교했을 때 BMI 25 전후에서도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체중 기준만으로 질환 위험이나 중증도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 지방조직 양뿐 아니라 기능적 특성, 즉 지방조직의 질을 규명해 대사질환 발생 차이를 설명하고 이에 기반한 차별화된 접근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운동을 꼽았습니다. 그는 “운동은 약물 치료 이전 단계에서도 강력하게 대사를 개선하는 효과적인 활동이다”라며 “식이 제한만으로 비만과 당뇨병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결국 에너지 소비를 늘리는 방향의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특정 시간대나 방식에 얽매이지 말고 1주일에 두세 번 이상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할 것을 권고한다”고 했습니다. 

 

운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 참여 여부를 증명하면 보험료를 낮춰주는 방식 등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비만·당뇨병·심혈관질환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건강 위협으로 꼽히는 만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도 예방 중심 전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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