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았다면 혈당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인은 무엇을 먹어도 시간이 지나면 공복혈당 100 이하, 식후 2시간 140 이하가 됩니다. 당뇨병 전 단계이거나 당뇨병을 진단받았을 때부터 본격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때에도 공복혈당 120 이하, 식후 2시간 180이하, 당화혈색소 6.5%로 유지된다면 당뇨약 복용은 필요 없습니다.
질문자님은 식후 한 시간 뒤에 혈당을 측정하셨다는데, 계속 이때 혈당 검사를 하시는지요? 혈당 검사는 식후 두 시간째에 해야 합니다. 운동은 식후 30분~1시간이 지났을 때 하는 게 좋습니다. 혈당 측정을 식후 두 시간째에 다시 해보세요.
당뇨병은 탄수화물에 의해 혈당이 높아지고, 조절을 못하는 질환입니다. 탄수화물만 섭취하면 위에서 소화되고 배출되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식후 혈당이 상승합니다. 채소, 단백질 식품을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방도 빼놓으면 안 됩니다. 이런 영양소들을 같이 섭취해야 위 배출이 지연되면서 식후 혈당이 완만히 상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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