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커피가 거의 한 끼라 그거 먹고 칼슘 마그네슘을 먹었어야 했거든요. 하지만 카페인이니까 영양제에 영향을 줄까봐 조금 텀을 둔다는 게 자꾸 까먹고 나중에 집에 와서 겨우 먹었답니다.
벌써 너무 지쳐서 다시 나갈 생각은 없었지만 누나 힘드니까 가지 말자니까 라떼가 서러울 때 내는(아마도) 낑낑거리는 소리를 내길래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결국 5시 37분에 나와서 다행히 20분 만에 들어왔답니다. 아까 오전에 100분이나 산책 했으니까 오후에는 많이 안 걷겠다 싶었는데 라떼가 진짜 방향을 잘 잡아서 많이 안 걷더라고요. 오늘은 내 예상보다 더 짧게 걸어서 나는 편했답니다. 물론 매번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지만 오늘은 예상보다 짧게 산책하고 들어왔답니다. 라떼도 피곤했겠죠?
오늘은 16,000보네요.
그런데 물은 많이 못 마셔서 집에 들어와서 4컵이나 마셔야 했답니다. 들어오자마자 첫 컵은 바로 마시고 나머지 3컵은 천천히 나눠 마셨어요.
확실히 단식하는 날은 물이 많이 안 들어가요.😅 그래도 2L 완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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