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긴 음식은 무조건 피해야 겠네요
안녕하세요! 지니어터 여러분.
다이어트와 안티에이징을 연구하는 의사, 정승은 원장입니다.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니 옷차림이 점점 가벼워지죠?
하지만 가벼워진 옷 사이로 드러나는 '겨울 동안 쌓인 뱃살'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원장님, 저만 식욕 조절이 이렇게 힘든가요?"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밥을 배불리 먹고도 습관적으로 디저트를 찾고, 특히 호르몬 변화가 있는 날이면 식욕이 폭발해 자책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중요한 사실 하나! 식욕 조절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의 문제입니다.
억지로 참다가 터지는 폭식은 이제 그만두세요.
오늘은 우리 몸의 호르몬을 이용해 식욕을 자연스럽게 잠재우는 '건강한 지방 활용법'을 의학적 근거와 함께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흔히 지방을 '살찌는 주범'으로 오해하지만, 어떤 지방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호르몬 반응은 180도 달라집니다.
지방이 소장에 도달하면 회장에서 PYY(펩타이드 YY)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는 마치 위장 속에 '마법의 댐'을 설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위장에서 음식물이 소장으로 내려가는 속도를 늦춰, 우리가 오랫동안 '배부름'을 느끼게 만들죠.
최근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는 성분들이 바로 이 GLP-1(Glucagon-Like Peptide-1)의 효과를 모방한 것입니다.
GLP-1은 한마디로, 우리 몸의 '천연 식욕 억제제'입니다.
건강한 지방 섭취는 우리 몸에서 이 호르몬을 스스로 분비하게 돕습니다.
즉, 천연 비만 치료제를 내 몸에서 직접 생성하는 셈입니다.
지방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CCK (콜레시스토키닌) 호르몬을 활성화합니다.
이 호르몬은 뇌에 "이제 그만 먹어, 충분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냅니다.
지방을 제대로 챙기면 과자 한 봉지를 다 먹어야 했던 식탐이, 두세 조각만 먹어도 만족스러운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바쁜 아침, 단백질 쉐이크만 드시나요? 그러면 금방 배가 고파져 오전 중에 간식을 찾게 됩니다.
이때 쉐이크에 무염버터 한 티스푼(약 5~10g)을 따뜻하게 녹여 섞어보세요.
또는 번거롭지 않게 아예 양질의 버터 성분이 황금 비율로 배합된 '버터쉐이크' 제품을 활용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트랜스 지방과 산화된 지방(튀긴 음식, 오래된 기름)은 염증을 유발해 오히려 식욕을 폭발시킵니다.
"좋은 지방은 식욕을 끄고, 나쁜 지방은 식욕을 켠다"는 사실만 기억하세요!
오늘부터 식단에 건강한 지방 한 스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항상 응원합니다.
---
🏥[의사 추천글 모아보기]
폭식 막고 싶다면? 아침 단백질 쉐이크 추천 루틴 총정리
식욕 떨어트리는 법, 참지 말고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
정승은 원장
순천향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한 비만미용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정회원
Classys 슈링크 자문의원
전 상상의원 신사본점 원장
현 메이퓨어의원 고덕점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