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30년 넘는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감량한 체중을 2년 넘게 유지한 사람들은 운동과 식사요법을 기본으로 하면서 필요할 때 약물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약물 중단 후 체중이 다시 늘 수 있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비만학회가 펴낸 최신 진료지침도 식사요법과 신체활동, 행동치료를 비만 관리의 기본으로 두고 약물치료는 이를 보조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은 초기 감량뿐 아니라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약물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도 지적한다.
생활습관 관리만으로 약을 끊은 뒤 체중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세마글루타이드와 티르제파타이드 임상시험에서도 투약을 중단한 집단의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흐름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비만은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재발성 질환이다.
약물 사용 기간과 용량, 중단 후 관리 방법은 체중과 동반질환, 부작용, 비용을 고려해 의료진과 결정해야 한다. 약을 끊을 때는 감량한 체중을 어떻게 유지할지도 함께 계획해야 한다.
단약을 바로 하면 위험 리스크가 큰것 같아요
식욕억제 호르몬이 유입되지 않으니 체중은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고요
장기적인 관점으로 관리를 해야하니 의료진과 충분히 결정해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