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복혈당 하나만으로는 전단계를 상당 부분 놓칩니다. 혈당이 흐트러지는 순서가 대개 식후 혈당이 먼저 올라가고 공복혈당이 나중에 따라가는 쪽이라, 검진의 공복 수치가 정상이어도 식후에만 높게 나오는 상태가 꽤 흔합니다. 집에서 확인하실 때는 식사를 시작한 뒤 1~2시간에 재서 140mg/dL를 넘는 끼니가 반복되는지를 보시면 되고, 검진에서는 당화혈색소를 항목에 넣어 달라고 요청하시면 최근 2~3개월 평균이 함께 잡힙니다. 정상으로 나왔더라도 가족력이 있거나 허리둘레가 늘고 있다면 식습관은 그대로 신경 쓰시는 게 맞습니다 — 전단계는 증상이 없어서 수치로만 잡히고, 이 구간에서 생활습관을 바꿨을 때 되돌아오는 폭이 가장 큽니다. 우선 높게 나오는 끼니 한두 개를 찾아 그 끼니의 탄수화물 양부터 줄여 보세요.
로블ㅎ
공복혈당이 정상이어도 당화혈색소가 5.7 ~ 6.4%이거나 식후 혈당이 높은 내당능장애라면 당뇨 전단계일 수 있어요. 공복혈당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당화혈색소와 식후 혈당을 함께 확인하고 위험하면 식사와 운동 등 생활습관을 조절하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