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미루면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높은 혈당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 결과 눈·콩팥·신경과 혈관의 손상 위험이 누적되고, 고혈당 자체가 인슐린 분비와 작용을 더 떨어뜨리는 ‘포도당독성’까지 생길 수 있다. 다만 손 교수는 “‘반드시 약을 드셔야 합니다’라는 부분만 부각되면 환자는 선택권을 빼앗겼다고 느껴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며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묻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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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미루면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높은 혈당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 결과 눈·콩팥·신경과 혈관의 손상 위험이 누적되고, 고혈당 자체가 인슐린 분비와 작용을 더 떨어뜨리는 ‘포도당독성’까지 생길 수 있다. 다만 손 교수는 “‘반드시 약을 드셔야 합니다’라는 부분만 부각되면 환자는 선택권을 빼앗겼다고 느껴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이 생길 수 있다”며 “환자가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묻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