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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혈당 수치, 당뇨병의 신호탄…’3다 증상’ 주의해야

사실 당뇨병을 이미 앓고 있거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이런 혈당 수치들에 대한 이야기가 익숙할 법도 하다. 그런데 아직까지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면 자신의 혈당 수치에 대해 큰 관심이 없거나, 이러한 용어들에 익숙지 않은 이들도 적지 않다. 왜 혈당이 높아지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일까?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알아야 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을 우리 몸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호르몬인데,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적절히 조절하고, 포도당이 신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되게끔 돕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의 자극에 둔감해지면 혈액 속 혈당 수치가 너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혈당이 너무 높은 상태로 지속되다 보면 특징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3다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는 ‘다뇨, 다음, 다식’ 증상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함께 끌고 나가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이 탓에 갈증이 심해지며 물을 많이 마시고, 포도당이 많이 빠져나가는 만큼 음식도 평소보다 많이 찾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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