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와 김, 미역, 다시마, 한천 등의 해조류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기에 자유롭게 섭취해도 좋다. 특히 채소류와 해조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 식단으로 안성맞춤이다. 식이섬유는 소화될 때 위와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면서 부피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는데, 이를 통해 다른 음식의 소화속도를 늦춰 급격한 혈당 수치 상승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합성을 방해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도 식이섬유의 역할이다.
채소류와 해조류는 편히 먹어도 좋지만, 조리법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시 설탕이나 기름을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소금, 설탕 대신 겨자, 식초, 계피, 후추 등 향신료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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