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 환자에서 경구약제로 목표 혈당에 도달하지 않고, 고혈당 상태로 진행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인슐린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면 평생 지속해야 할까 걱정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뇨 진단 당시 당화 혈색소 9% 이상인 제2형 당뇨 환자 275명을 대상으로 초치료로 인슐린을 사용하고, 33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를 살펴보면요. 초치료로 인슐린 주사를 해도 10명 중 6~7명은 인슐린을 끊고 경구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초치료로 인슐린 치료를 했을 때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도 더 잘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 때문에, 인슐린 치료를 시작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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