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양과 방식에 따라 혈당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식단은 당뇨 관리의 가장 기본이 된다. 특히 겨울은 연말 모임과 명절 음식으로 식사량과 음주가 늘어나고, 반대로 활동량은 줄어드는 계절이어서 혈당이 불안정해지기 쉽다. 따라서 활동량이 감소한 만큼 식사량도 함께 조절해야 하며, 불필요한 간식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음주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술의 양과 안주, 식사량도 함께 줄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알코올은 간의 포도당 생성 기능을 억제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고, 과실주·전통주처럼 당분이 많은 술은 오히려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외식 시에는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국물·찌개는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맛이 강하거나 양념이 많은 메뉴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항상 규칙적인 식사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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