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부터 배가 안 찼으니 계속 고팠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먹고 싶은 거 다 먹기엔 지금까지 아니 특히 오늘 열심히 산책한 게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일 끝내고 5시 반에 퇴근할때 조금 돌아서 갔답니다. 그때는 비가 조금씩만 왔지만 다시 많이 올까봐 재촉해서 걸어서 그런지 딱30분밖에는 못 걸었는데요😅 라떼가 있었으면 1시간 정도는 기본이었을 텐데 비 오니까 당장 이게 아쉬워요.
그렇게 집에 오고 아직 7시까지는 좀 남아서 옷도 갈아입지 않고 저녁부터 먹었답니다.
견과류 조금, 말린 고구마3 초당옥수수 한줌, 방울토마토 4개 수박 4조각 그리고 아몬드데이 언스위트(190ml) 하나 먹었네요. 견과류부터 야금야금 다 먹고 마지막에 아몬드데이를 먹었어요. 먹고 싶은 거 자잘하게 꺼내서 음료먹기전에 먹으면 좀 먹고 싶은 마음도 가라앉히고 허기도 좀 달래고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서요.
원래 저는 저녁에는 아몬드브리즈나 두유 한 잔과 물을 마시죠. 가끔 배가 부르거나 그날 유독 살이 찌거나 하면 아예 물만 마시고요. 그런데 오늘은 그럴 수가 없었어요.
힘도 없고 뭐가 계속 먹고 싶었거든요.
또 비 와서 그런지 어쩐지 몰라도 오늘은 물도 많이 못먹었답니다. 물이 안 먹히는 날인 것 같았어요. 집에 와서 마저 4잔이나 한 시간 안에 먹었네요. 물도 한꺼번에 먹는 게 안 좋다고 그래서 하루 종일 텀을 주고 먹을려고 하거든요. 안 지켜지는 날도 있죠 뭐~~
저녁 먹을때 견과류 먹고 물을 더 많이 마셨어요. 안에서 견과류가 물이랑 만나면 불지 않을까 싶어서요😆😅
오늘은 17000보 넘겼고요. 아까 점심때쯤 엄마랑 들어와서 나 기다리고 있던 라떼를 찍어줬네요. 사실 혀 안 내밀고 있는 사진도 있는데 여기 분들은 저 사진을 더 귀여워하실 거 같아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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