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량 폭만 보면 안 된다는 판단이 맞고, 실제로 먼저 보셔야 할 것은 '지금 내 몸 상태에 어느 약의 근거가 더 두꺼운가'입니다. 마운자로는 두 가지 호르몬 경로에 같이 작용해서 평균 감량은 더 크게 나오지만, 그만큼 위장 증상이 잦고 용량을 올리는 단계도 길어 중간에 못 버티고 멈추는 비율이 함께 올라갑니다. 반대로 위고비는 비만에 심혈관 질환이 같이 있는 분들을 3년 넘게 추적한 연구에서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사건 자체를 줄인 결과가 나와 있어서,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문제가 함께 있다면 감량 숫자와 별개로 선택할 이유가 생깁니다. 당뇨나 당뇨 전단계가 있다면 혈당이 얼마나 같이 잡히는지도 비교 기준에 들어가고요. 정리하면 순서는 동반 질환 → 위장 부작용을 견딜 수 있는지 → 끝까지 쓸 수 있는 비용 → 감량 폭이고, 진료 때 기저질환과 지금 드시는 약을 먼저 말씀하시면 선택이 훨씬 빨라집니다.
로블ㅎ
네 맞아요. 감량 폭만 보면 마운자로가 더 유리할 수 있지만, 실제 선택은 작용 기전과 부작용, 당뇨 등 동반 질환, 비용, 중단 후 체중 재증가 가능성까지 함께 비교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