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철이라 그런지 머리카락이 좀 자주 빠지고 있거든요 ㅠㅠ
그런데 위고비나 마운자로 부작용 중에 탈모 증상이 간혹 보이더라고요.
사실일까요?
원래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탈모가 온다고 하던데
주사로 투여하면 탈모 부작용 증상이 더 쉽게 찾아올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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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코치 답변안녕하세요~ 허가 기준에 해당하는 분이라면 무서워서 피할 약은 아니고, 기준에 안 맞는데 몇 kg 빼려고 맞을 약도 아닙니다. 기준은 BMI 30 이상, 또는 27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 전단계·이상지질혈증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라, 이 선 안에 드시면 얻는 이득이 부작용 위험보다 큰 쪽으로 정리돼 있어요. 반대로 이 선 밖이라면 기대할 수 있는 감량에 비해 메스꺼움·담낭 문제 같은 부담을 그대로 지는 셈이라 득실이 맞지 않습니다. 기준에 들더라도 본인이나 가족 중 갑상선 수질암이 있었거나, 췌장염을 앓은 적이 있거나,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쓰지 않는 쪽으로 판단해요. 그래서 "무서운가"보다 "내가 기준에 드는가, 쓰면 안 되는 경우에 해당하는가" 두 가지부터 확인해 보시고, 그 답을 들고 진료를 보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160126.10.01
- 02코치 답변안녕하세요~ 정리하신 대로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는 건 다음 예약을 기다리지 말고 그날 안과에 가시는 게 맞고, 하나 덧붙이면 위고비를 쓰는 분들이 실제로 더 자주 겪는 건 양쪽 눈이 함께 침침해지는 쪽입니다. 당뇨가 있는 분은 혈당이 짧은 기간에 크게 내려가면서 수정체의 수분이 바뀌어 초점이 잠시 흐려질 수 있고, 식사량과 물이 함께 줄면 안구건조로 뿌옇게 보이기도 해요. 이런 경우는 양쪽에 같이 오고 날마다, 시간대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며, 혈당과 수분 섭취가 자리를 잡으면 대개 몇 주 안에 돌아옵니다. 반면 NAION은 통증 없이 한쪽 눈에 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시야의 위나 아래 절반이 가려진 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양상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쪽·갑자기·가려짐"이면 당일 안과, "양쪽·오락가락"이면 물을 충분히 드시면서 다음 진료 때 꼭 말씀하시고, 2주 넘게 이어지면 안과 검사를 받아 보세요.150126.10.01
- 03코치 답변안녕하세요~ 탈모가 생길 수는 있지만 약이 모낭을 직접 망가뜨리는 건 아니고, 대부분 빠르게 살이 빠진 뒤 일시적으로 오는 "휴지기 탈모"라서 주사 자체가 일반 다이어트보다 더 위험하다고 보시진 않아도 됩니다. 임상시험에서도 탈모는 위약보다 조금 더 많이 보고됐는데, 감량 폭이 클수록 많았어요 — 약 때문이라기보다 감량 속도와 양의 영향이라는 뜻입니다. 휴지기 탈모는 체중이 급히 빠지기 시작하고 2~4개월 뒤에 머리 감을 때 한 움큼씩 빠지는 식으로 나타나고, 원인이 정리되면 보통 6개월 안팎에 다시 자랍니다. 그래서 투약 중에는 단백질을 체중 1kg당 1.2g 이상 드시고, 식사량이 많이 줄었다면 피검사로 철분(페리틴)·아연·갑상선 수치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다만 3개월 넘게 계속 빠지거나 정수리·가르마가 눈에 띄게 넓어진다면 휴지기 탈모가 아닐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두피를 직접 보는 게 좋습니다.80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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