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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맞은뒤…‘이 증상’땐 바로 병원 가야

<동아일보>위고비·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맞은 뒤 메스꺼움이나 더부룩함이 생기는 것은 비교적 흔하지만, 심하고 지속되는 복통이나 반복적인 구토,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는 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고 신호다. 특히 빠른 체중 감량 과정에서는 담석이나 담낭염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증상에 따라 대응을 달리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민세희 교수는 2일 인크레틴 기반 비만치료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부작용과 안전한 사용법을 소개했다.

이들 약물은 음식물이 위에서 내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한다. 이전과 같은 양을 한꺼번에 먹으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어 식사량을 줄이고 천천히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 과식과 과음도 메스꺼움을 악화시킬 수 있다.

민 교수는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면 음식이 남아 있더라도 식사를 멈추는 것이 좋다”며 “부작용이 있는데도 일정에 맞춰 무조건 용량을 올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현재 용량을 더 오래 유지하거나 용량을 낮출 수 있다.

● 등까지 퍼지는 심한 복통·황달…단순 소화불량 아닐 수 있어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증상은 심하고 지속되는 복통이다.

췌장염은 비만치료제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흔한 부작용은 아니다. 
다만 윗배가 심하게 아프고 통증이 등으로 퍼지거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약물 자체의 영향뿐 아니라 짧은 기간에 체중이 많이 줄어드는 것도 담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오른쪽 윗배 통증이 계속되면서 발열이나 황달이 함께 나타난다면 담낭질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계속 토해 물조차 마시기 어렵거나 소변량이 줄 정도로 탈수가 나타나는 경우도 단순한 적응 과정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

● 갑자기 한쪽 눈 잘 안 보이면…위고비 ‘매우 드문’ 시신경질환 주의

시력 변화는 약물에 따라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에서는 비동맥염성 앞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과의 연관성이 보고됐다. NAION은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가 줄면서 갑작스럽게 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마운자로의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현재 FDA 허가정보에서 NAION을 같은 방식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혈당이 빠르게 개선되면 기존 당뇨망막병증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어 당뇨망막병증 병력이 있는 환자는 경과를 살필 필요가 있다.

민 교수는 “NAION 발생 자체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이를 우려해 약제 사용을 피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갑자기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만치료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칙은 효과를 빨리 보려고 임의로 증량하지 않는 것이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낮은 용량으로 시작해 몸이 적응하는지를 살피면서 단계적으로 용량을 올리도록 설계된 약이다.

 

 

 

 

이런 부작이 많더라고 그냥 넘기면 안될것 같네요

조그마한 변화라도 주의깊게 보고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주사제로 건강되찾고 부작용들이 없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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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팔망미인
    부작용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