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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혈당이 정상이어도 당뇨 위험이 있을 수 있나요?

건강검진에서는 공복혈당이 정상으로 나왔는데 식사 후 혈당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가는지는 따로 확인해본 적이 없습니다.

공복혈당이 정상이라면 당뇨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는 건지, 아니면 식후혈당이나 당화혈색소까지 같이 확인하는 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검사를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기준이 있다면 전문가분께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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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 지니5632044
    저도 공복혈당만 정상이라 안심하고 있었는데 이 글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식후 혈당이 먼저 무너진다는 부분이 특히 와닿아요. 저는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은 괜찮았는데 당화혈색소가 살짝 높게 나와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다음 검진 때는 당화혈색소나 식후혈당도 같이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미리 챙겨보시는 모습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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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은 원장님
    가정의학과 전문의
    답변수 517채택률 8%건강 식단·레시피, 생활습관·동기부여 전문
    안녕하세요~ 공복혈당만 정상이라고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혈당 조절이 무너지는 순서가 대개 식후 혈당이 먼저 올라가고 공복혈당은 가장 나중에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 그래서 식후만 높은 단계가 몇 년씩 이어지는 동안 공복혈당은 계속 정상으로 나옵니다. 앞 댓글에서 짚어주신 기준에 하나 더 보태면, 공복혈당도 100~125mg/dL 구간이면 이미 전단계로 봅니다. 추가 검사를 권하는 선은 비교적 뚜렷한데, 체질량지수 23 이상이면서 당뇨 가족력·고혈압·이상지질혈증·임신성당뇨 병력 중 하나라도 있거나 40세가 넘으셨다면 공복혈당만 보지 마시고 당화혈색소를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경구당부하검사까지는 두 수치가 서로 엇갈릴 때만 가도 충분해요. 다음 검진 때 당화혈색소 한 항목만 추가하시면 지금 궁금하신 부분은 대부분 정리됩니다.
  • 워니s
    공복혈당이 정상이어도 당화혈색소 5.7~6.4%이면 당뇨병 전단계로 볼 수 있고, 식후 2시간 혈당이 140~199mg/dL이면 내당능 장애로 분류될 수 있어 식후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