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두 번 높게 나온 거라면 일시적인 변화로 보셔도 되고, 판단은 "재는 방법을 맞춘 뒤에도 반복되느냐"로 하시면 됩니다. 집에서 재는 식후 혈당은 생각보다 측정 조건에 많이 흔들리는데, 가장 흔한 게 시간 기준이에요 — 식후 2시간은 식사를 끝낸 시각이 아니라 첫 숟가락을 뜬 시각부터 셉니다. 과일이나 반찬을 만진 손가락을 씻지 않고 찌르면 손에 묻은 당 때문에 수치가 실제보다 크게 나오기도 해서, 채혈 전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말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건을 맞춘 뒤 일주일 동안 식후 2시간 값이 140mg/dL을 넘는 날이 사흘 이상이면 일시적 변화로 넘기지 않고 병원에서 확인받으시는 게 맞아요. 이번 주는 저녁 한 끼만 정해서 첫 숟가락 시각을 적어 두고, 손 씻고 2시간 뒤 재는 방식으로 기록을 모아 보세요.
로블ㅎ
공복혈당이 정상이어도 식후 혈당만 높다면 초기 인슐린 분비 지연이나 인슐린 저항성을 의심할 수 있으며 당화혈색소와 경구당부하검사로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