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때는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를 방치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갈증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은 혈액 속의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변량이 늘어나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갈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풀리지 않는 심한 피로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충분해도 세포가 이를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져요.
이 때문에 충분히 쉬었는데도 몸이 무겁고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고, 소변량 증가로 인한 탈수 역시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어요
◇흐릿한 시야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면 눈의 수정체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어요
혈당 변화에 따라 수정체의 수분 균형이 달라지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부의 어두운 반점
목덜미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가 회색이나 갈색으로 어두워지고 피부가 두꺼워진다면 흑색가시세포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사람이나 과체중·비만인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변화에요
평소와 다른 증상이 반복되거나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보다는 혈당 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