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7
우와 너무 멋진 식단이네요 구육 샐러드에 견과류 통밀까지 영양소 골고루 다 챙기셨네요 맛있게 드세요
400g이 빠져서 오늘 아침도 여유롭게 수육 먹을 수 있었어요.
홈트하고 부엌에 나오니까 시간이 많이 지체가 돼서 사과 깎고 딸기 방울토마토만 씻어서 얼른 수육샐러드 만들어가지고 아침 차렸어요.
아침은 견과류와 비타민물, 수육샐러드, 통밀빵 2쪽 입니다. 비타민물이랑 견과류 먼저 먹고~
엄마가 수육이 조금 남았다고 그러더니 61g이네요. 사실 비계가 많았는데 비계를 싹다 버렸답니다. 고기와 껍질만 담았답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고기만 씁니다.
샐러드는 야채믹스 봄동 당근 콜라비 체썬생고구마 채썬사과 채썬단감 섞고 햄프씨드 애사비드레싱1.5T 뿌리고 가장자리에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딸기4개 놓고 한쪽에 로메인 깔고 그 위에 손질한 수육 올리고 애사비드레싱 1T 뿌리고 파채가 쬐끔 있길래 옆에다 놔두고 가운데에 양배추라페 올리고 브로콜린 옆에 그릭요거트(+발사믹식초 알룰로스) 1.5스쿱 올리고 건자두2개 더해서 만들었어요. 이거 만든다고 시간을 꽤 써서 오늘 시리얼 안 뿌린 것도 나중에 사진 보고 알았네요.😅
먼저 브로콜리이랑 딸기 그릭요거트에서 찍어 맛있게 먹고 야채 위주로 우선 샐러드 3분의 2 정도 먼저 먹고 나서 수육 로메인에 쌈싸서 먹었어요. 그냥도 맛있지만 양념 파채가 조금 있어서 더하니까 더 맛있더라고 엄마랑 동생 먹고 조금 남은 거 마저 먹었답니다.
샐러드 먹기 전에 1,500원짜리 작은 통밀빵 사동분한 거 2쪽 살짝 데워서 그릭요거트 바르고 양배추라페 올리고 하나는 딸기도 올렸어요.
통밀빵을 마지막에 먹는데 그때가 밥 먹은 지 30분 정도 됐더라구요. 저렇게 작지만 통통한 딸기 하나가 통째로 올라가 있으니 너무 이쁘죠? 먹을 때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 먹고 칼슘 마그네슘까지 챙겨서 아침 식사 완료.
이렇게 먹고 얼른 라떼 아침 먹이고 빨리 준비해서 10시 5분쯤 요가 수업하러 집에서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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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장보고
지방제거를 잘해서 아침에 먹어도 부담없겠어요 맛없는 통밀에 딸기가 더해지면 달콤해지겠어요
- 성실한라떼누나
지방제거는 열심히 했지만 돼지껍질은 꼭 먹는편이라 중간에 지방만 제거하고 껍질은 꼭 챙긴답니다. 저 통밀빵이 내가 사는 통밀빵 중에서 제일 맛이 좀 덜하거든요. 그걸 어떻게 아셨을까요?ㅋㅋ 그대신 가장 속이 편해요. 저렴하기도 하구요😊
- 애플짱
늘 건강하고 근사하게 아침 잘 챙기시네요 준비하는것도 힘들텐데 영양소도 듬뿍 잘 드셨네요 저녁도 잘 챙겨 드세요 ~
- 성실한라떼누나
수육이 조금 남아서 마저 먹는다고 오늘 챙겨먹었는데 진짜 시간이 별로 없어서 먹는 시간을 줄여서 먹어야 했었답니다. 내가 먹고 싶어서 엄마한테 해달라고 한 거라 이번 수육은 맛있게 먹었네요.
- 야고
활기찬 아침, 건강을 디자인하셨네요! 오늘 아침, 400g 감량이라는 기분 소식! 오예! 언졔나 정성 가득한 샐러드 플레이팅~ 단순한 끼니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으로 보는 사람도 힐링되요.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나가는걸 응원합니다. 나두 요가 하는데 이번에 요가 양말샀는데 좋네요.
- 성실한라떼누나
요가양말이 따로 있군요. 나는 요가할 때 양발을 벗거든요. 발가라도 꼼지락 거려야 되는데... 그래서 발가락이 없나봐요. 야고님 덕분에 다양한 걸 알게 돼요. 내가 좋아하는 거, 재밌어하는 식감들을 다 느끼려고 저렇게 많이 넣어서 먹는데 그게 나에 대한 보상 같거든요. 근데 갈수록 조금 과해지긴 하죠?ㅋㅋ
- 야고
음식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기분과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고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나만의 맛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마음속의 작은 축제! 라떼누나를 위한 행복 레시피 응원 하옵니다.
- 성실한라떼누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