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처음만큼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흔하고, 그럴 때는 임의로 용량을 바꾸지 마시고 처방 병원과 상담하시는 게 맞습니다. 약효 자체가 사라진다기보다 두 가지가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는 울렁거림이나 더부룩함이 줄면서 '배가 안 고프다'는 느낌이 옅어지는 적응이고, 다른 하나는 체중이 빠진 만큼 몸이 식욕을 끌어올려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임상시험에서도 감량 곡선이 대략 1년 안팎에서 완만해지다 멈추는 모양을 보이는데, 이 시점에 식욕이 돌아온 느낌을 받는 분이 많아요. 이때 증량이 답인지, 지금 용량을 유지하면서 식사 구성을 손볼지는 체중 추이와 부작용을 같이 봐야 판단할 수 있어서 처방하신 선생님이 결정할 부분입니다. 상담 전 2주 정도 체중과 함께 식욕이 돌아오는 시간대를 적어 가시면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로블ㅎ
식욕 억제 효과는 약 종류와 복용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항상 같은 정도로 유지되지는 않아요. GLP-1 계열은 시간이 지나며 배고픔이 덜 느껴져도 실제 섭취량은 줄어들 수 있지만, 향정신성 계열은 내성으로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임의로 증량하거나 중단하지 말고 처방한 의료진과 상담하는 편이 좋아요.
워니s
처음에는 식욕이 확 줄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체감이 달라졌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위고비나 마운자로 모두 단계적으로 용량을 조절하도록 되어 있어서 효과가 덜하다고 임의로 용량을 올리기보다는 현재 체중 변화나 식사량, 부작용 등을 함께 보고 처방받은 병원에서 다음 용량을 결정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