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설탕 대신 선택했던 인공감미료가 뇌 건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성인 1만 2천여 명을 약 8년간 추적한 결과, 인공감미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 속도가 62% 빨랐습니다. 이는 뇌가 약 1.6년 더 늙은 것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하루 평균량은 191mg으로, 다이어트 탄산음료 한 캔에 못 미치는 양이었습니다. 연관성은 아스파탐, 사카린, 아세설팜칼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소르비톨에서 나타났고, 타가토스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이 연관성이 60세 미만에서 뚜렷했다는 것입니다. 중년의 식습관이 이후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 연구는 관찰 연구로, 인공감미료가 인지기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설탕과 직접 비교한 연구도 아닙니다. 연구팀 역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체중 조절 목적으로 인공감미료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설탕이든 감미료든, 단맛 자체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물이나 무가당 차, 과일처럼 자연 식품에 가까운 선택을 늘리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Neurology (2025), Gonçalves NG, Suemoto CK, et al.
📖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 World Health Organization (2023)
설탕섭취대신 인공감미료, 대체당을 선택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섭취시 주의를 기울여야 될꺼 같아요
무가당이 제일 좋겠지만 그래도 단맛이 어느정도 필요하니 양을 줄여쓰는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