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망나뇽
당뇨 관리에서 눈이나 발 검사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신장 검사는 증상이 없을 때부터 챙겨야 한다는 점은 놓치기 쉽습니다.
당뇨병성 신장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 상태를 확인할 때 많이 이용하는 검사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UACR입니다.
신장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어 나올 수 있는데 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두 번째는 eGFR입니다.
혈액의 크레아티닌 등을 이용해 신장이 노폐물을 얼마나 잘 걸러내는지 추정하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혈액검사의 크레아티닌 숫자 하나만 보고 신장이 괜찮다고 판단하기보다 두 검사가 어떤 의미인지 같이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가 이상하다고 해서 한 번의 결과만으로 바로 신장질환을 확정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소변 알부민은 운동이나 감염 같은 여러 상황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의료진이 재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진료 때는
최근 UACR
eGFR
혈압
당화혈색소
복용 중인 약
을 함께 정리해두면 상담하기 편합니다.
당뇨에서 신장관리는 증상이 생긴 뒤 시작하기보다 소변 UACR과 혈액 eGFR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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