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마자 혈당 팍 올라… 의외로 당뇨에 최악이라는 음식, 정말 반전이다
먹자마자 혈당이 팍 하고 올라 의외로 당뇨에 최악이라는 음식이 있다. 꽤 반전이다.
그 음식은 '카레'다.
당뇨환자에게 카레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가 흔히 끓여 먹는 카레에는 전분, 탄수화물, 나트륨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당뇨환자가 섭취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음식으로 평가된다.
물론 카레의 주요 성분인 강황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강황에서 발견되는 커큐민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활성산소로 인한 신경세포 파괴 및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커큐민은 혈당을 낮추고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치매, 우울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커큐민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그냥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낮다. 따라서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이나 오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카레 가루의 상당 부분이 당질을 높이는 탄수화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 된다. 카레에는 전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카레가 묽지 않고 걸쭉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전분 때문이다. 많은 당뇨환자가 강황의 효능만 듣고 카레를 섭취했다가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카레의 주된 향신료인 강황이 얼마나 들어갈까. 사실상 카레가루에 들어가는 강황은 약 3%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재료들은 밀가루, 각종 전분, 설탕, 화학조미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혈당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카레가 너무 먹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카레를 먹고 싶다면 고기는 무조건 닭가슴살이나 해산물 위주로 선택하고, 야채는 감자를 피하며 당근, 애호박, 양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밥은 잡곡밥으로 대체하고 양을 줄여야 한다. 카레 가루의 영양 성분을 확인해서 강황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카레의 강황 성분이 당뇨에 좋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카레의 전체 성분 중 강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카레가 당뇨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는 어렵다. 탄수화물과 나트륨이 과다하게 포함돼 있어 당뇨환자에게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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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용성 커큐민 영양제 먹고 있는데,
카레도 좋아하거든요..
탄수화물이 많이 먹게되니, 혈당도 많이
오를수 있다 생각이 드네요
고기-> 닭가슴살. 해산물.. 기억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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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코치 답변안녕하세요~ 네, 느끼신 게 맞습니다. 김밥은 같은 한 끼라도 혈당을 빨리 올리는 쪽에 속하는 음식이에요. 한 줄의 대부분이 흰쌀밥이라 밥 한 공기에 가까운 탄수화물이 들어가는데, 속재료는 단무지·햄·채소 조금이라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적고, 한입 크기라 10분 안에 먹게 되니 당이 한꺼번에 흡수됩니다. 식후에 쏟아지는 졸음도 이렇게 빠르게 오른 혈당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김밥을 드실 땐 반 줄만 드시고 삶은 달걀이나 두부·어묵국 같은 단백질을 곁들이거나, 계란지단을 듬뿍 넣고 밥을 줄인 김밥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스파이크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식사 시작 2시간 뒤 혈당을 재서 140mg/dL를 넘는지 보시고, 자주 넘는다면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 번 받아 보세요.200126.10.15
- 02코치 답변안녕하세요~ 가족력은 당뇨 위험을 분명히 높이지만 "정해진 운명"은 아니고, 위험이 높은 분일수록 생활습관 관리로 얻는 효과가 오히려 더 큽니다. 부모 중 한 분이 2형 당뇨면 자녀의 위험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대략 2~3배 높고, 두 분 다라면 더 올라가요. 하지만 당뇨 직전 단계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큰 연구에서 체중을 5~7% 줄이고 주 150분 걷기를 한 그룹은 3년 동안 당뇨로 넘어간 비율이 절반 넘게 줄었고, 이 효과는 가족력이 있는 분들에게서도 똑같이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가족력이 없어도 생길 수 있는데,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인슐린을 만드는 힘이 약한 편이라 심한 비만이 아니어도 뱃살이 늘면 혈당이 오르기 쉬워요. 가족력이 있으시면 나이와 상관없이 1년에 한 번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확인하시고, 공복혈당이 100을 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허리둘레를 줄이는 걸 첫 번째 목표로 잡으세요.110026.10.27
- 03코치 답변안녕하세요~ 혈압이 약으로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피검사는 1년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 더 자주 봐야 하는 건 혈압약을 새로 시작하거나 바꾼 직후입니다. 일부 혈압약(ACE억제제·ARB 계열, 이뇨제)은 신장 수치와 칼륨·나트륨 같은 전해질을 바꿀 수 있어서, 시작하거나 용량을 올린 뒤 2~4주 안에 한 번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다시 연 1회로 돌아가요. 약을 안 드시고 생활습관으로 관리 중이라면 진단 때 한 번 기본 검사를 하고, 이후에도 1년에 한 번이면 됩니다. 꼭 들어가야 할 항목은 신장 기능(크레아티닌·eGFR), 칼륨·나트륨,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LDL·HDL·중성지방)이고, 여기에 소변검사(단백뇨)와 심전도를 더하면 고혈압이 콩팥·심장에 남긴 흔적까지 볼 수 있습니다. 피검사에서 소변검사가 자주 빠지는데, 신장 손상은 피검사 수치보다 소변 단백이 먼저 알려주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 검사 때 같이 해 달라고 말씀해 보세요.100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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