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혈당 다이어트 식품, ‘이것’ 모르고 먹으면 손해?
요즘 혈당 다이어트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혈당을 조절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방법이다. 이때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애사비, 땅콩버터, 오트밀이 있다. 다만 이 식품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애사비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로, 사과발효식초를 말한다. 사과발효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란 아스파한의과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들 중 일부에게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이들의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지난 2~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는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
다만 사과 식초를 원액으로 마시는 건 주의해야 한다. 강한 신맛이 식도나 위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나 탄산수에 15~30mL 정도를 희석해 마시면 적당하다. 또 사과 식초를 먹은 직후엔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 알칼리성 사과 식초가 이에 묻은 채로 양치질하면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 식초를 먹고 나선 최소 30분은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
◇땅콩버터
땅콩버터 다이어트 역시 인기다. 이는 혈당 조절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됐다. 땅콩버터가 단백질, 지방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덜 올린다는 점이 땅콩버터의 골자다. 혈당을 천천히 완만하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추가적인 식품 섭취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땅콩버터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땅콩 자체는 혈당지수가 14로 낮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많이 첨가된다. 게다가 일부 땅콩버터는 소금, 설탕 등을 다량 첨가하기도 한다. 따라서 땅콩버터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급적 땅콩 함량이 높고 소금이나 설탕 등 기타 첨가물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골라 먹는 게 바람직하다.
◇오트밀
혈당 관리를 위해 오트밀을 챙겨 먹는 사람도 많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렸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미량영양소가 골고루 들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
다만 오트밀을 무턱대고 먹으면 안 된다.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오트밀 종류는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퀼오트밀로 나뉘는데,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오트밀 제품을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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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들은 요즘 제가 먹고 있는것들이네요
애사비. 땅콩버터, 오트밀(그레롤라)
먹다보니, 혈당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되었네요.
과한것은 안좋죠~~
애사비: 전 식초를 좋아해서 그런지. 잘 맞는것 같아요
땅콩버터: 사과랑 궁합이 좋아요
오트밀: 그레놀라 그릭요거트에 먹으면 맛도 좋아요
당뇨/혈당 Q&A 인기글
- 01코치 답변안녕하세요~ 네, 느끼신 게 맞습니다. 김밥은 같은 한 끼라도 혈당을 빨리 올리는 쪽에 속하는 음식이에요. 한 줄의 대부분이 흰쌀밥이라 밥 한 공기에 가까운 탄수화물이 들어가는데, 속재료는 단무지·햄·채소 조금이라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적고, 한입 크기라 10분 안에 먹게 되니 당이 한꺼번에 흡수됩니다. 식후에 쏟아지는 졸음도 이렇게 빠르게 오른 혈당이 다시 떨어지는 과정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김밥을 드실 땐 반 줄만 드시고 삶은 달걀이나 두부·어묵국 같은 단백질을 곁들이거나, 계란지단을 듬뿍 넣고 밥을 줄인 김밥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정말 스파이크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식사 시작 2시간 뒤 혈당을 재서 140mg/dL를 넘는지 보시고, 자주 넘는다면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한 번 받아 보세요.200126.10.15
- 02코치 답변안녕하세요~ 가족력은 당뇨 위험을 분명히 높이지만 "정해진 운명"은 아니고, 위험이 높은 분일수록 생활습관 관리로 얻는 효과가 오히려 더 큽니다. 부모 중 한 분이 2형 당뇨면 자녀의 위험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대략 2~3배 높고, 두 분 다라면 더 올라가요. 하지만 당뇨 직전 단계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큰 연구에서 체중을 5~7% 줄이고 주 150분 걷기를 한 그룹은 3년 동안 당뇨로 넘어간 비율이 절반 넘게 줄었고, 이 효과는 가족력이 있는 분들에게서도 똑같이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가족력이 없어도 생길 수 있는데,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인슐린을 만드는 힘이 약한 편이라 심한 비만이 아니어도 뱃살이 늘면 혈당이 오르기 쉬워요. 가족력이 있으시면 나이와 상관없이 1년에 한 번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확인하시고, 공복혈당이 100을 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허리둘레를 줄이는 걸 첫 번째 목표로 잡으세요.110026.10.27
- 03코치 답변안녕하세요~ 혈압이 약으로 안정적으로 조절되고 있다면 피검사는 1년에 한 번이면 충분하고, 더 자주 봐야 하는 건 혈압약을 새로 시작하거나 바꾼 직후입니다. 일부 혈압약(ACE억제제·ARB 계열, 이뇨제)은 신장 수치와 칼륨·나트륨 같은 전해질을 바꿀 수 있어서, 시작하거나 용량을 올린 뒤 2~4주 안에 한 번 확인하고 이상이 없으면 다시 연 1회로 돌아가요. 약을 안 드시고 생활습관으로 관리 중이라면 진단 때 한 번 기본 검사를 하고, 이후에도 1년에 한 번이면 됩니다. 꼭 들어가야 할 항목은 신장 기능(크레아티닌·eGFR), 칼륨·나트륨,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LDL·HDL·중성지방)이고, 여기에 소변검사(단백뇨)와 심전도를 더하면 고혈압이 콩팥·심장에 남긴 흔적까지 볼 수 있습니다. 피검사에서 소변검사가 자주 빠지는데, 신장 손상은 피검사 수치보다 소변 단백이 먼저 알려주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 검사 때 같이 해 달라고 말씀해 보세요.100026.10.25
- 04160026.10.01
-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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