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망미인
당뇨가 있는 분이 여행을 준비할 때는 평소 먹는 약이나 인슐린만 챙기고 끝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행에서는 일정 지연이나 분실, 기기 고장처럼 평소에는 잘 생기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측정기나 CGM을 사용한다면 필요한 센서와 소모품을 챙기고 여분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 위험이 있다면 빠르게 흡수되는 탄수화물도 가지고 다니는 편이 안전합니다. 물과 간단한 간식도 예상치 못하게 식사가 늦어질 때 도움이 됩니다.
현재 사용하는 약 이름과 용량을 휴대전화에만 저장하기보다 별도로 적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거나 분실했을 때 의료진에게 치료 내용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차가 큰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평소와 식사·수면 시간이 크게 달라진다면 약 투여시간을 임의로 바꾸기보다는 출발 전에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조정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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