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라고 하면 식사나 운동, 혈당 측정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의외로 입안과 잇몸 상태도 같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면 잇몸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고 혈당 관리가 잘 되지 않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구강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거창한 관리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하루 두 번 꼼꼼하게 양치하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관리하는 기본 습관부터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양치할 때 잇몸에서 피가 자주 나는지, 붓거나 빨갛게 변한 곳은 없는지 한번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속되는 입 냄새나 입안 건조감도 그냥 넘길 증상만은 아닙니다.
치과에 갈 때 당뇨가 있다는 사실과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혈당 관리 상태나 약물이 치과 치료 계획에 참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평소 기록을 한다면 혈당 숫자만 적기보다 잇몸 출혈이나 입안 건조처럼 반복되는 증상이 있을 때 간단하게 메모해두는 것도 괜찮습니다.
잇몸이 계속 붓거나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지속적인 구취 등이 있다면 방치하기보다 치과에서 확인받는 편이 좋습니다.
혈당 관리가 식탁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생각하면 치아와 잇몸도 한 번씩 챙겨볼 만한 부분인 것 같아요.
혈당 관리 중이라면 양치와 치실,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생활관리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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