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혈당측정기 CGM을 사용하면 하루 동안 혈당 흐름을 보기 편하지만 화면에 나온 숫자를 어떤 상황에서도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센서에서는 정상으로 나오는데 식은땀이나 떨림, 어지럼처럼 저혈당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거나 반대로 센서 수치가 갑자기 이상한데 몸 상태와 전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손끝 혈당측정기로 다시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CGM은 피부 아래 조직액의 포도당을 측정하기 때문에 혈액 속 포도당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는 손끝 혈당과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운동 직후나 식사 후처럼 혈당이 빠르게 움직일 때는 숫자뿐 아니라 상승·하강 방향도 같이 보는 편이 좋습니다.
생활 기록을 한다면
CGM 표시값
손끝 혈당값
증상이 있었는지
식사나 운동 시간
을 같이 적어두면 나중에 원인을 살펴보기 편합니다.
센서 수치가 반복해서 몸 상태와 맞지 않거나 오류가 계속된다면 센서 상태를 점검하고 제품 안내에 따라 교체 여부를 확인하거나 의료진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혈당 증상이 심하거나 의식이 흐려지는 상황에서는 기기 숫자만 계속 확인하며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한줄 정리
CGM은 흐름을 보는 데 유용하지만 숫자와 증상이 맞지 않을 때는 손끝 혈당으로 확인하는 원칙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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