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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시간이 없다면 식후 10분 걷기부터 시작해 보세요

혈당 관리를 위해 운동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하루에 30분이나 1시간씩 시간을 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식사가 끝난 뒤 짧게 걷는 습관부터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 CDC에서도 당뇨가 있는 사람이 운동을 시작할 때 저녁 식사 후 10분 걷기처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식사 후 움직이면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거창하게 운동복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아파트 주변을 한 바퀴 걷거나 회사 점심식사 뒤 건물 주변을 걷는 정도도 좋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집 안이나 복도를 오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인슐린이나 저혈당 위험이 있는 약을 사용한다면 운동 전후 혈당 변화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10분 정도 편하게 걷고 자신의 혈당 반응을 확인하면서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이 부담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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