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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에페…처방 전 꼭 확인할 것은?

1) 비만도 '질병'?

비만은 과거에는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다르게 접근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비만 치료의 노력만으로는 목표 체중에 도달하기 어려울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등장한 게 덴마크 회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위고비'와, 미국 회사 일라이 릴리에서 개발한 '마운자로'입니다.

2) 비만치료제 '2조원' 시대

한국인들의 체중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이나 비만치료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해, 연간 2조원 규모까지 커졌습니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모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식욕을 줄이고 소화 속도를 지연시켜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한 임상시험에서 위고비는 최대 17.5%, 마운자로는 최대 22.5%의 체중 감소 효과가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가격은 위고비가 저렴하고, 성능은 마운자로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데요.

3) 'K비만약' 에페..비만치료제 3강 구도 형성할까


최근에는 한미약품에서 개발한 비만치료제 '에페'까지 가세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에페가 내세우는 건 '한국인 대상 임상실험'과 '저렴한 가격' 입니다.
국내 업체가 한국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40주 투약군의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고, 일부 환자는 최대 30%까지 체중이 줄었다고 한미약품은 밝혔습니다.
투약 비용도 첫 4주 기준 18만원 대로, 마운자로보다 40%, 위고비보다는 25% 가량 저렴한 수준입니다.

4) '메스꺼움, 구토'..부작용 지속되면?

비만치료제도 엄연히 '약물'인 만큼, 올바른 처방 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을 잘 숙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과 관련된 증상입니다.
변비, 소화불량 등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밥을 많이 먹었을 때 이제 그만 먹으라고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 주사제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추가 투약 전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을 줄이려면 처음부터 고용량을 쓰기 보다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낮은 용량부터 단계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5) 약물에 끼니까지 거르면 더 빠지겠지란 생각은 '금물'

'약을 먹으면서 끼니까지 거르면 살이 더 극적으로 많이 빠지겠지'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이럴 경우 근육량이 빠른 시간 안에 많이 빠지게 되고 탈모까지 올 수 있습니다.
굶기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밥을 챙겨 먹고, 특히 단백질을 많이 챙겨 먹으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야식은 위산 역류를, 탄산음료는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고, 기름진 음식은 메스꺼움 등 위장관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6)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

비만치료제는 어디까지나 체중 감량을 돕는 '보조 수단'일 뿐,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는 게 병행되어야 합니다.

 "개인마다 처한 상황과 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처방 전 상담을 먼저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체중이 높더라도 생각보다 덜 비만인 경우도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비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도 맞아야 하는 상태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어느새 다이어트 주사약 3개장이 완성되었네요
늘 시도해볼까 말까 고민만 앞서는거 같아요
사용을 하기전 위와같은 주의점을 생각하고 주사약을 쓴다면 좀 더 안전하게 쓸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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