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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많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암 위험과 무슨 관계일까?

당이 많은 🍬🍩음료를 습관적으로 마시면,  암 위험과 무슨 관계일까?

 

1. 한국인은 당을 얼마나 먹고 있을까요?

한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이 식사로 섭취하는 당류는 하루 약 58.9g이고, 이 가운데 가공식품에서 오는 양이 약 38.4g으로 가장 큽니다. 가공식품 당류의 공급원 1위는 음료류로 32.7%를 차지했고, 빵·떡·과자류가 15.9%, 시럽 등 감미료가 10.5%로 뒤를 이었습니다. 평균으로 보면 가공식품 당류는 총 열량의 약 10% 수준으로 기준 안이지만, 3~5세 유아(10.1%)와 12~18세 청소년(10.3%)은 기준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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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WHO가 말하는 당 섭취 기준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 첨가당 등 유리당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줄이라고 권고합니다. 하루 2,000kcal 기준으로 약 50g입니다. 5% 미만, 약 25g(티스푼 6개 정도)으로 더 줄이면 추가 이점이 있다고 보지만, 이 수치는 근거가 제한적이어서 조건부 권고입니다. WHO가 인용한 근거에는 당 섭취가 많을수록 체중이 늘고, 당 음료를 많이 마시는 아이일수록 과체중과 비만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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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 음료는 어떻게 암 위험과 연결될까요?

핵심은 직접 원인이 아니라 체중을 거치는 간접 경로입니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은 당 음료를 자주, 많이 마시면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진다는 근거가 강력하다고 평가합니다. 그리고 과체중과 비만은 최소 13종류 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WCRF는 암 예방 권고의 하나로 당 음료를 제한하고, 물과 무가당 음료를 주로 마시라고 안내합니다.

미국암학회가 주도한 연구도 참고할 만합니다. 암에 걸리지 않은 성인 90만 명 이상을 추적했더니, 하루 2잔 이상 당 음료를 마신 사람은 거의 안 마시는 사람보다 비만 관련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 높았습니다. 다만 체질량지수(BMI)를 보정하자 이 연관성은 사라졌습니다. 체중이 상당 부분을 설명한다는 뜻입니다. 대장암과 신장암 사망 위험은 보정 후에도 높게 유지됐지만, 관찰 연구라서 인과관계를 증명하지는 못하고 조사 시작 시점도 1982년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당 음료가 암을 일으킨다"가 아니라 "당 음료로 열량과 체중이 늘면 일부 암의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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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천하는 5가지 방법

첫째, 갈증이 날 때 가장 먼저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하세요.

둘째, 커피와 차는 시럽과 설탕을 빼고 마셔 보세요.

셋째, 과일주스도 당이 적지 않으니 주스보다 생과일을 드세요.

넷째, 구입할 때 영양성분표의 당류 항목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다섯째, 한 번에 끊기 어렵다면 하루 한 잔씩 횟수를 줄여 가세요.

참고로 제로 음료 같은 인공감미료 음료는 암을 일으킨다는 강한 근거는 없지만, 권고를 내릴 만큼 충분한 근거도 없다는 것이 WCRF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가장 무난한 선택은 역시 물입니다.

당 음료 한 잔이 곧바로 암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마시는 음료가 열량과 체중을 조금씩 밀어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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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중요한 것은 당을 무조건 피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음료 선택과 식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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