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산책 끝나고 돌아와서 라떼 발 딲이고 정리하고 8시 반이나 됐지만 양배추라도 썰어 놓으려고 기계 조립했어요. 우선 양배추 썰어 놓으면 하루 이틀 안에는 양배추라페 만들겠지? 싶어서 했어요. 제법 많더라고요. 1.9kg이나 됐답니다.
양배추 얼마나 되는지 잰김에 한번 정리해봤어요. 이렇게 정리했다는 것 바로 양배추라페 만들겠다는 생각인 거죠.ㅋㅋ
또 양배추 썰어 놓은 김에 라페 만들어 버렸답니다. 양배추는 겉껍질만 씻으면 안에는 굳이 손대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식초는 빼버렸어요.
소금 넣어서 10분 절이는 동안 올리브오일, 알룰로스, 애사비, 홀그랜드 머스터드도 섞어서 준비했답니다.
10분 돼서 양배추 손으로 짜는데 물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할수 있는 만큼 짰답니다.
물을 많이 못 짜니까 부피가 그대로라 큰 통에 담고 양념 부었네요.
먹어보니 짜서 생당근 더했네요. 1.9kg 이면 보통인데 물기가 덜 짜져서 그런지 양도 많았어요. 나중에 양념에 절여진 후에도 물이 많이 나올 거 같네요.
초록색 큰 통에 담고 철통에도 2개 담고 조금 남았었네요. 이번에 양이 많아 보이긴 해요. 물을 못 짜서 그런가봐요.
하여튼 양배추라페 잔뜩 만들어놔서 너무 든든해요. 한 달은 샐러드랑 샌드위치 만들 때 별 걱정이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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