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봉
딱봐도 맛있는 소스 만들기 빵과 함께 맛나겠어요
라떼 산책까지 다녀 오고 부엌 정리하면서 파프리카를 썰까? 두부를 구울까 하다가 차지키소스 만들 때 필요한 레몬액과 레몬제스트 준비 시작했네요. 막상 레몬즙 내고 레몬제스트 만들어 놓으니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차지키소스 만들었어요.
오이 412g(185g이 기준 2.2배 였어요)
그릭요거트 260g(220g이 맞지만 조금 더 해도 되길래~)
먼저 준비한 레몬제스트.
차지키소스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
(그릭요거트가 100g이면 오이는 185g,
올리브오일 1T, 레몬액 1T, 레몬제스트 0.5T
마늘 1t, 알룰로스 1T, 건조바질은 취향껏) 여기다가 2.2배 했답니다. 건조 바질은 대충 뿌렸고 알룰로스는 1T 넣었어요
우선 오이에 소금 0.8t 넣어서 10분 절여서 손으로 물기를 꽉 짜서 볼에 담고.
그릭요거트 말고 나머지 재료를 오이에 다 넣은 다음에 오이를 양념에 무치고
그릭 요거트까지 섞으면 차지키소스가 됩니다.
오이를 꽉 짜는 게 오래 먹을 수 있는 팁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요거트라 좀 나눠 담아요. 혹시 이상해 질까봐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이상해져서 버린 건 없네요.
이정도면 일주일은 잘 먹을 거 같애요. 샐러드에도 맛있지만 나는 미주라토스트에 먹는 걸 제일 좋아한답니다. 빵 위에 올려도 맛있어요.
0
0
댓글 18
- 쩡♡
요즘 차즈키 소스가 대세네요 아삭한 오이와 상큼해서 맛있어요. 바삭한 미주라 토스트에도 잘어울리지만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어 좋아요
- 성실한라떼누나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요즘 내가 다채롭게 먹지 못해서 저는 그냥 간단하게 샐러드에 넣고 미주라토스트 맛있게 먹기 위해서 올린답니다.
- 장보고
생각보다 다양하게 들어가는군요 저는 오이만 넣고 간단하게 만들거든요 맛이 남다르겠네요
- 성실한라떼누나
차지키소스도 만드는 레시피가 다양하고 건조 바질 대신 딜을 넣기도 하더라고요. 오이만 넣고 간단하게 만들어도 괜찮은데 나는 마늘은 꼭 넣어요. 레몬 직접 짜지 않을 때 레몬제스트도 빼고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지만 마늘을 넣어야지 좀 더 내 입맛에 잘 맞더라구요😚
- 야고
라떼 산책까지 다녀오시고 바로 부엌 정리와 함께 차지키 소스 만들기에 돌입하셨군요! 역시 한번 시작하시면 끝을 보시는 성격이신 것 같아요. 😊 레몬액과 레몬 제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막상 만들어 놓으니 뿌듯하셨겠어요. 신선한 레몬 향이 벌써부터 느껴지는 듯합니다. 🍋
- 성실한라떼누나
오이을 써야 돼서 큰 맘 먹고 했는데 이게 어제 피곤했던 주범이었나 봅니다. 밤엔 눈이 침침할 정도로 피곤했어요. 그래서 일찍 잤네요.
- 애플짱
차지키소스 맛나겠어요 오이가 들어가 더욱 상큼하겠어요 ~
- 성실한라떼누나
레몬즙은 상큼하고 절인 오이는 아삭함을 더해준답니다. 한번 만들어 먹어보면 힘들어도 계속 만들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 동그라미1
이런 게 있었군요 저는 잘 몰랐네요 좀더 특이해 보여서 자세히 읽게 돼요.
- 성실한라떼누나
저도 나혼산에서 나래가 만드는 거 보고 레시피찾아보고 만들기 시작했는데 우리 집에 그릭 요거트가 항상 있어서 잘 해 먹는답니다.
- 동그라미1
그릭 요거트 정말 이렇게 먹으면 좋을 거 같네요.. 다이어트라서 진짜 좋을 거 같아요.
- 성실한라떼누나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가 그리스식 쌈장이라고 표현했던 것 같은데 맞는 말인 거 같애요. 식감이 오이에 아삭함도 있고 고기 생선 샐러드 갖가지에 잘 어울린답니다. 그릭 요거트만 좋아하면 만능이에요. 단지 그릭 요거트라 오래 못 간다는 단점은 하나 있네요.
- 머랭22
우와 처음보는 소스인데 맛있어보이네요 ㅎ 빵에 발라 먹어도 맛날거같아요
- 성실한라떼누나
샐러드, 빵 다 맛있답니다. 샌드위치 만들때도 소스로 써도 좋고 고기나 생선에도 다 어울려요
- happy80
차지키소스 너무 건강하고 여러가지 곁들여먹기 너무좋아요
- 성실한라떼누나
이때만 해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차지키소스 자주 해먹었는데 지금은 못해 먹어요. 그러고보니 오이도 잘 안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