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거창하게 차려 먹기는 부담스럽지만, 빵이나 과자만 먹고 나가면 금방 허기질 때가 있죠. 이럴 때는 냉장고에 자주 있는 두부, 달걀, 양배추를 활용해 따뜻한 덮밥으로 먹기 좋습니다.
밥은 반 공기 정도로 가볍게 잡고, 두부와 달걀로 단백질을 더해 한 끼 느낌은 충분히 살렸어요. 양배추는 볶으면 자연스럽게 단맛이 나서 설탕이나 강한 양념을 많이 넣지 않아도 맛이 밋밋하지 않습니다.
재료 (1인분)
- 현미밥 또는 잡곡밥 반 공기
- 단단한 두부 1/2모
- 달걀 1개
- 양배추 한 줌
- 양파 1/4개
- 다진 마늘 1/2작은술
- 저염 간장 1작은술
- 참기름 1/2작은술
- 후추 약간
- 김가루와 통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양배추와 양파는 얇게 썰고,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해 잘게 으깨줍니다.
2. 달군 팬에 양파와 양배추를 먼저 볶다가 다진 마늘과 두부를 넣습니다.
3. 저염 간장과 후추로 가볍게 간한 뒤, 한쪽으로 재료를 밀고 달걀을 넣어 스크램블처럼 익혀 섞습니다.
4. 밥 위에 볶은 재료를 올리고 참기름, 김가루, 통깨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먹는 팁
양배추는 너무 오래 볶지 않으면 아삭한 식감이 남고, 조금 더 익히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올라옵니다. 매콤한 맛이 필요하면 고춧가루를 아주 조금만 더해도 잘 어울립니다.
두부가 없다면 닭가슴살이나 참치로 바꿔도 되고, 밥 대신 곤약현미밥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남은 볶음 재료는 냉장 보관했다가 다음 날 상추쌈 속이나 김밥 속재료로 써도 편합니다.
한줄 총평
부담 없는 재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밥 양을 과하지 않게 잡아도 포만감이 괜찮은 아침 메뉴입니다.